이날 결의대회에는 김한길 대표, 안민석 국회의원, 곽상욱 시장 후보, 송영만 도의원 후보, 손정환·문영근·장인수·정연석 시의원 후보와 1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사람중심 안전도시 오산’을 만들겠다고 다짐한 뒤 3대 약속으로 ▲재난안전 조례를 제6대 오산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제1호 법안으로 제출 ▲민관·합동 안전문화운동 추진 협의회 지원 확대 및 활동 강화 ▲유치원에서 중학교까지 안전수영,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 의무화를 제시했다.
또 7대 실천방안으로 학교안전, 건물안전, 공공안전, 교통안전, 밤길안전, 먹거리 안전, 일터안전 등 7대 사회안전망 구축에 관한 세부공약을 제시했다.
한편 곽상욱 시장 후보는 새누리당에 제안한 ‘3無(세 과시, 돈, 네거티브) 선거’와 ‘조용한 선거’를 재차 제안한 데 이어, 새누리당과 이권재 시장 후보 측에 ‘안전도시 오산을 위한 공통 공약’을 함께 만들고, 이를 위한 TV토론을 개최하자고 거듭 제안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