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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재난상황 방치 곽 후보 기본 안돼” 비판

 

이권재 새누리당 오산시장 후보(50·전 경기도당 부위원장·사진)가 새정치민주연합 곽상욱 후보의 재임 중 국가긴급 재해 상황시 ‘베트남 외유’ 등 부적절한 처신을 비판하며 공직자로서의 자격을 문제 삼고 나섰다.

이 후보는 특히, 이번 선거에서 곽상욱 후보 측이 공개 제안한 오산안전 토론과 관련, ‘시민 안전 문제는 시정의 핵심가치라고 이미 밝힌 바 있다”며 “생색내기용 공개토론을 제기하기에 앞서 재난 상황에서 오산을 떠난 데 대해 시민에게 사과부터 하라”고 밝혔다.

그는 “2012년 초대형 태풍 볼라벤으로 오산에도 큰 피해가 우려되는 심각한 상황에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포함, 공무원과 의원, 기관 단체장 등 21명과 함께 오산의 재난 대비를 방치하는 기본이 안 된 자세를 보였다”며 “상황 대처능력이 없는 기본 없는 시장”이었다고 비판했다.

한편,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와 시·도의원 후보들은 이날 오전 6시20분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의 두 번째 방문에 따라 오산역 출근길 얼굴 알리기를 이어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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