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연중 최고점을 찍으며 마감한 국내증시는 주초 월말 결산 물량 출회와 추가상승에 대한 모멘텀 부족 등으로 숨고르기 조정을 보였으며, 장중 2000p를 힘없이 무너트리며 1988p까지 조정을 보였다.
외국인투자자들의 선물매도세로 인해 20일 이동평균선까지 조정을 보였으나 하루만에 강한 반등모습을 보이며 2017p로 올랐다.
주 후반들어 월말 윈도우드레싱 차원의 매수세가 이어지며 지수관련 대형주의 강세는 이어지고 있다.
거래소 시장은 29일 기준 2021p를 고점으로 2015선에서 공방을 보이고 있다.
월말을 앞두고 커다란 변동성을 보이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외국인투자자들의 선물 매매동향에 따라 시장은 급변동 가능성도 있어 외국인투자자들의 선물옵션 동향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투자자들은 매도매수의 반복으로 1천400계약 순매수, 기관투자자들은 1천600계약 순매도, 개인투자자들은 320계약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절대적으로 외국인투자자들의 포지션에 의해 시장이 주도되고 있는 모습이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강한 외국인 매수세 및 해외여건으로 2000선 안착이 확실하며, 박스권 상단 돌파를 당연시 전망하지만, 몇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
▲외국인투자자들의 매수 형태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매 형태는 비차익 형태로, 특정한 싯가총액 상위종목 위주로 매수하며 환율의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이다. 지금 거래소 시장은 2015p를 유지하고 있지만, 지난 상승에서처럼 지수만의 상승이지 고른 업종의 안정적인 상승은 아니라고 보인다.
환율의 절상추이 및 지수관련 ETF 및 파생시장과의 영향력이 더 커보인다.
올 들어 급등락을 반복하는 구간에서 숨고르기없이 급등락 하는 모습에서 보면, 외국인투자자들의 성격은 중장기 투자자의 성격은 아닌듯 보인다.
▲원화-환율 절상 문제
올 1월 2일 기준환율로 보면 현재 지수는 2070p, 2월 3일 기준환율로 보면 2137p, 3월 24일 기준환율로 보면 2124p를 기록하고 있다.
원화환율의 절상이 컸기에 상대적으로 외국인투자자들의 입장에서 보면 수익이 더 많이 생기는 구조다.
추가적인 원화절상으로 1천20원대가 붕괴된다면 외국인투자자들은 이익실현에 나설 수도 있다.
반면, 급격한 원화절하 움직임이 보인다면 이익확보차원에 매물이 나올 가능성도 있어 다소 불안한 모습이다.
그렇지만 두가지 경우에도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물이 나오지 않는다면 중장기 추세전환을 바라볼 수 있다.
이와함께 엔저 마감전망 및 일본의 테이퍼링 가능성에 따른 캐리드 자금 감소로, 단기 유동성 축소 움직임에 따른 단기 변동성이 있을 수도 있다.
▲국내 증시의 모멘텀(기업수익)문제
아직까지는 안정적인 성장세는 유지하고 있지만, 성장률면에서 정체 및 하락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주식시장을 한단계 레벨업 할 수 있는 모습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다음주는 본격적인 선물옵션 만기 영향권에 진입하는 구간으로, 이번주와 같은 좁은 박스권에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철저하게 외국인 투자자들의 선물 매매동향에 좌우되는 한주가 예상되므로 상승시 추격매수는 자제하는 것이 좋을 듯 하며, 낙폭과대한 종목 중에 하방경직성이 유지되는 실적이 뒷받침되는 주식위주로 단기 트레이딩 전략을 추천한다.
※본 시황은 신한금융투자의 공식적인 의견이 아닌 개인적인 사견임을 안내드리며, 투자에 있어 참고자료로만 삼으시길 바랍니다.
◈황영태 신한금융투자 수원지점 부지
점장
▶성균관대학교 마스터PB과정 수료(現 Master Private Banker)
▶2012년 2분기, 2013년 1분기 연합인포맥스 KOSPI 적중률 전국1위 시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