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근 통합진보당 오산시의원(중앙동, 신장동, 세마동) 후보는 “민의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제대로 된 시의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이기하 전 오산시장 시절의 새누리당은 부패했고, 곽상욱 전 시장 시절의 새정치민주연합(구 민주당)은 무능했다”고 평가하며 “다수당의 당리당략에, 각종 이권 개입에 의해 시의원들이 제대로 된 활동을 못하는 것을 바꿔보고자 출마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서울대병원 문제가 왜 이렇게 됐는지 공청회 등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서울대병원 부지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오산시민들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결정해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