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연과 소음으로 만연된 대도시의 쾌적한 녹색생활 정착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시민모두가 생활환경의 정화를 위해서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의식을 갖고 실천해가야 할 때이다. 이산화탄소의 증가를 감소시키고 맑은 공기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녹색생활의 정착이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국제행사에 대비한 시민들의 사전 노력이 요구된다. 특히 인천시는 저탄소와 친환경 생활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녹색생활 정착을 위해서 ‘녹색생활 캠페인 실시 및 5R 운동 확산’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모든 행사는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과 더불어 공해의 발생을 방지하여야 한다. 시 당국은 인천AG·APG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고, GCF본부도시로서 글로벌 녹색수도 인천 만들기에 앞장서야 한다. 국제행사로 인한 인천의 이미지 개선과 위생환경 전환도 중요하지만 온실가스 감축방안을 모색하는 일에 충분히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300만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필요하다.
따라서 시 당국은 인천AG·APG가 열리는 9~10월에 대비하여 시민들에게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을 적극 홍보하기 바란다. 저탄소 친환경 대회로 개최될 수 있도록 각종 대회와 축제 등이 열리는 주요 행사장을 직접 찾아가서 캠페인을 전개하며 참여자들의 실천내용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여 제공해 주어야 한다. 자원봉사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단체와 체계적인 정보교류와 협력관계를 유지해 가는 일도 중요하다. 모니터링, 탄소사냥꾼, 그린존 운영, 실천 매뉴얼 배포 등을 통해서 시민들의 그린스타트 녹색생활운동 동참을 이끌어 내야 한다. 시민들에게 기후변화에 따른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한 노력이 필요함도 인식시켜 가야 한다.
그린스타트 인천네트워크는 지난 1일 인천AG대표팀과 쿠웨이트 AG대표팀 간 축구평가전이 열린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찾아가는 저탄소 친환경 녹색생활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방자치단체는 친환경 녹색생활 캠페인과 더불어 시민들의 참여와 실천 과제를 단순명료하게 제시해 주어야 한다. 모든 시민들에게 기후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야된다. 5R 운동 을 확산하며 탄소포인트제의 가입을 강화시켜 간다. 그린터치 설치를 비롯해서 녹색생활 실천사항을 적극 홍보해 가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 대도시 모두가 녹색생활 정착을 위해서 실천해 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