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2 (목)

  • 맑음동두천 -8.0℃
  • 맑음강릉 -2.0℃
  • 맑음서울 -7.0℃
  • 맑음대전 -2.3℃
  • 맑음대구 -2.9℃
  • 맑음울산 -2.3℃
  • 맑음광주 -2.5℃
  • 맑음부산 -0.8℃
  • 구름많음고창 -4.6℃
  • 제주 1.6℃
  • 맑음강화 -6.9℃
  • 맑음보은 -4.8℃
  • 맑음금산 -4.0℃
  • 구름조금강진군 -1.4℃
  • 맑음경주시 -2.0℃
  • -거제 -0.1℃
기상청 제공

ECB 통화 완화정책, 상승 견인 어려울 듯

쿼터블워칭데이 앞둔 변동성 약세 주요인
수익 목표 낮추고 보유기간 늘려야 좋을 듯

 

미리보는 증시전망

주식시장은 상승전환 가능할까?



지난주 금요일 동시호가 외국인의 갑작스런 순매도전환(동시호가시 2천억원 순매도)으로 2000p를 쉽게 내줬으나 주초 에버랜드 상장이슈로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관련주의 약진으로 2000p를 재탈환하는 모습이었다.

가까스로 2000p를 탈환했지만, 일부 지수관련주와 삼성관련주에만 매기(買氣)가 몰렸기에 상승종목보다는 하락종목수가 많았다.

코스닥지수도 화요일 외국인투자자들이 순매수 전환됐지만, 기관투자자들의 대규모 매도로 인해 투매에 가까운 하락모습을 보이며 530p까지 하락했다.

미국 및 유럽 선진국주가의 신고점 돌파 및 ECB의 통화 완화 정책기대에도 불구, 국내증시는 지지부진한 약세다.

원-엔 환률의 1천원선 붕괴에 따른 수출경쟁력 하락과 향후 기업 실적개선 모멘텀 부재, 원-달러 환율 하락, 수급구조상 2000선 부근에서 대량 펀드 환매 및 다음주 쿼터블위칭데이를 앞둔 변동성이 주요인으로 꼽힌다.

코스닥시장은 그간 랠리를 주도했던 기관투자자들의 차익매물 출회 및 신용잔고 과다, 추가상승에 대한 모멘텀 부족으로 투매에 가까운 하락 모습을 보인 한 주였다.

자금시장에서 선진국 및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에도 불구, 국내 채권형 펀드에 올들어 1조원이 넘게 유입됐다.

국내채권형에 3천600억원, 해외 7천400억원이 유입되는 모습으로, 향후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에도 채권형으로 자금이 몰리는 현상은 우려할만한 시그널이다.

금리하락에 대한 채권형 펀드로 자금유입이 아닌 안전선호 현상으로 움직임으로 볼 수 있어 향후 주식시장의 수급구조에 긍정적인 신호를 주기는 어려울 듯 하다.

다음주는 ECB 회의에서 통화정책 관련 발표를 앞두고 있고, 선물옵션만기일이 있어 변동성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에서는 ECB의 통화 완화정책이 국내증시로의 자금유입가능성으로 추가상승을 전망하고 있지만, 이미 ECB의 통화 완화정책은 시장에 충분히 반영돼있어 보이며, ECB의 통화완화로 인한 유럽계 자금유입기대도 공격적인 투자보다는 저점매수 가능성이 커보여 주식시장의 상승에는 그리 큰 역할을 하긴 어렵다고 판단된다.

원-엔 환률 1천원 붕괴 및 원-달러 환률 1천20원권 근접으로 해외투자자들의 이익실현 욕구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재정당국에서는 1020선을 지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어 현시점 주식을 보유함에 있어 외국인투자자들은 원화절상을 기다리기에는 위험이 따를 수도 있기에 매도전환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전망되며, 선물옵션 기간에 매물화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예상된다.

다음주의 변동성으로 저점 매수 전략보다는 지수에 투자하는 모멘텀 플레이가 유효할 듯 보이며, 수익률 목표를 낮추고 짧은 주식보유기간 및 현금보유기간을 길게 가져가는 것이 좋을 듯 하다.

1970선에서 2010선 박스권을 전망하지만, 개인투자자들의 상방향 포지션이 추가적으로 설정된다면 1970선 하단 하락까지도 가능해 보이므로 투자에 유의해야 하며, 코스닥시장의 경우 기술적 반등구간 진입으로 철저하게 실적호전 및 기관외국인 선호종목을 제외하고는 반등시 현금화 전략도 좋을 듯 보인다.

※본 시황은 신한금융투자의 공식적인 의견이 아닌 개인적인 사견임을 안내드리며, 투자에 있어 참고자료로만 삼으시길 바랍니다.

황영태 신한금융투자 수원지점 부지점장

▶ 성균관대학교 마스터PB과정 수료

(現 Master Private Banker)

▶2012년 2분기, 2013년 1분기 연합인포맥스

KOSPI 적중률 전국1위 시상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