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9일부터 8월30일까지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최근 양주지역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 개체 수가 급증하면서 농작물 피해도 늘고 있다. 특히 등산객과 노인 등 인명 피해까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이 같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수렵인 34명으로 기동포획단을 구성했다. 기동포획단은 야생동물 출현이 잦은 광적면과 남면, 양주2동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또 피해 신고 때 신속히 출동해 해결하는 ‘원-콜’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