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지원청은 10일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책을 마련해 안산교육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민간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이날 새롭게 구성된 민간협력 거버넌스는 공무원 5명, 학부모 2명, 시민단체 2명 등 총 9명으로 꾸려졌으며, 앞으로 1년간 부패취약분야 공모사업의 방향을 제시하며 반부패·청렴정책분야 개선안을 마련해 교육지원청에 제안한다.
곽진현 교육장은 “이번 구축을 통해 민간단체와 학부모가 교육지원청과 발맞춰 깨끗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한걸음 전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