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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비틀스의 목소리… LP판으로 다시 만난다

‘더 비틀스 인 모노’ 전 세계 동시 발매

 

전설적인 밴드 비틀스의 음악이 아날로그 방식으로 제작된 LP 음반으로 다시 태어난다.

음반유통사 유니버설뮤직은 오는 9월8일 비틀스의 음악을 모은 LP 박스세트인 ‘더 비틀스 인 모노’가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고 17일 밝혔다.

박스 세트는 비틀스의 영국 첫 정규 앨범 ‘플리즈 플리즈 미’부터 아홉 번째 앨범 ‘더 비틀스’까지 9개 영국 발매 앨범과 미국에서 발매된 ‘매지컬 미스터리 투어’, 기존 앨범에 실리지 않았던 곡을 모은 ‘모노 마스터스’까지 총 11장의 앨범을 포함한다.

앨범 제작에는 마스터링 감독인 스티브 버코위츠와 마스터링 엔지니어 션 마지가 참여했다.

유통사는 “‘개선된 사운드’보다 ‘원본에 가까운 사운드’를 구현하고자 기존 앨범 엔지니어가 남긴 기록을 입수해 분석했으며, 마스터 테이프를 바탕으로 1960년대 작업 방식을 따라 아날로그 방식으로 마스터링 작업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 비틀스가 당시 모노 작업에 관심이 많았던 점을 고려해 스테레오가 아닌 모노 방식을 택했다.

180페이지 분량 하드커버 책자에는 라디오 PD이자 작가인 케빈 하울렛이 전하는 비틀스에 관한 이야기와 마스터링 과정에 대한 상세한 기록이 수록됐다. 또 비틀스의 스튜디오 사진들, 1960년대 기사와 광도 등도 담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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