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8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인포콤 2014’에서 디지털 사이니지 기술력을 인정받아 각종 주요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UHD 화질의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 ‘QMD 시리즈’는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미국의 오디오·비디오 전문 매체인 ‘뉴베이 미디어’가 선정한 ‘인포콤 최고의 디지털 사이니지 시스템’에 선정됐다.

뉴베이 미디어는 QMD 시리즈의 선명한 UHD(초고해상도) 화질과 슬림한 디자인 등을 높이 평가했다.

또 ‘UD55D’도 뉴베이 미디어로부터 ‘렌털&스테이징 시스템 인포콤 어워드’를 수상했다.

선명한 화질과 얇은 베젤 두께 덕분에 사용자들이 다양한 비디오 월(wall)을 구성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와함께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 플랫폼(SSSP)’은 ‘SCN(Systems Contractor News)’이 가장 혁신적인 상업용 AV 제품에 수여하는 ‘인포콤 설치 제품상’을 받았다.

SSSP는 별도의 PC 없이도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구동할 수 있는 최고 혁신의 디지털 사이니지 소프트웨어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의 혁신적인 솔루션과 제품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전승표기자 sp4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