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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중소 농식품기업 온라인 직거래 문턱 낮춘다

중기중앙회 보증공제상품 ‘사이버 거래소’B2B 때 담보로 활용가능 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중소 농식품기업의 온라인 직거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aT는 23일 중기중앙회와 함께 중소 농식품기업의 농수산물 온라인 직거래 참여 확대를 위한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중소 농식품기업들이 중기중앙회 보증공제상품을 aT의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 기업 간 직거래 시 담보로 활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중소 농식품기업은 물론, 두 기관간 상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에 새롭게 적용되는 중기중앙회 ‘이행지급보증공제’ 상품은 기업 간 직거래에 참여하는 중소 농식품기업이 대상이며, 보증료 할인 및 1회 보증서 발급으로 1년간 발생하는 거래를 포괄적으로 담보할 수 있어 기업의 편의성을 높였다.

aT는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개장 5년만인 지난해 연간 거래액 1조6천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김재수 aT사장은 “이번 중기중앙회와의 협력을 통한 담보상품 발굴로, 중소 농식품 기업의 B2B거래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aT는 기관 간 칸막이 없애기와 창조적 협업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농수산물의 유통구조를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표기자 sp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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