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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클래식 음악 드림팀 ‘앙상블 디토’ 새 시즌 공연

27일 부평·28일 군포 무대
모차르트 천재성 만끽할 연주

 

대한민국 클래식계에서 가장 핫 한 앙상블 디토의 시즌 8번째 리사이틀 공연인 ‘Dear Amadeus’가 오는 27일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을 찾는다. 이어 28일에는 군포로 몸을 옮겨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수리홀 무대에 오른다.

매년 완판을 기록 중인 앙상블 디토 공연의 8번째 시즌 테마는 모차르트다.

독주, 오케스트라, 오페라 등 클래식 전 분야에 걸쳐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라는 이정표를 남겨놓은 천재 모차르트는 실내악에서도 발군의 레퍼토리를 남겼고, 디토 멤버들 역시 모두가 사랑해 마지않는 그의 작품을 선택했다.

앙상블 디토는 대중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는 리처드 용재 오닐(Viola), 스테판 피 재키브(Violin), 마이클 니콜라스(Cello), 다니엘 정(Violin)으로 구성돼 있는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드림팀이자 가장 매력적인 아이콘이다.

특히 이번 ‘Dear Amadeus’는 다니엘 정이 이끄는 파커 콰르텟이 함께해 더욱 성대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클리블랜드 음악원과 뉴 잉글랜드 컨서바토리 출신으로 지난 2011년부터 앙상블 디토로 활동하고 있는 다니엘 정은 앞서 2002년 파커 콰르텟을 결성했다.

다니엘 정이 리더로서 이끌고 있는 파커 콰르텟은 잉 쉬에(Violin), 제시카 보드너(Viola), 김기현(Cello)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1년 한국계 연주자 최초로 그래미상 실내악 부문을 수상하는 등 동시대 앙상블 중 가장 걸출한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2014년 시즌8 디토와 파커콰르텟의 ‘Dear Amadeus’는 모차르트의 천재성을 유감없이 만끽할 소나타와 실내악으로 이미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예매 및 문의는 인터파크(1544-1555)와 부평아트센터(032-500-2000), 군포시문화예술회관(031-390-3500~350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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