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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가 범람하고 있다.
깜짝 놀랄만한 신약이 나오고 고통을 줄이면서 효과적으로 수술하는 신기술도 줄을 잇고 있다.
가짜도 활개치고 있다. 남의 의사면허로 의사행세를 하는 돌팔이 의사와 간호사가 생사람을 잡은 일이 있었는가 하면 효도관광을 빙자해 어리숙한 노인들에게 엉터리 건강식품을 팔아넘긴 사기꾼도 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인간의 노력은 존중되어야하지만 돈벌이 수단으로 악용하는 것은 죄악이다. 그래서 지각있는 사람들은 요란스러운 의학이나 건강정보보다 가족의 어른이나 주변의 지인(知人)으로부터 듣고 배운 고전적 건강법을 믿고 실천하는 경우가 많다.
얼마전에 ‘일소오다법(一少五多法)’을 소개한 바 있었다. 내용인즉 일소식(一少食), 다동(多動), 다휴(多休), 다설(多泄), 다접(多接), 다망(多忘)이었다.
어딘가 모순스러운 점이 있지만 실천해 본 사람들은 효험이 있었다고 말한다.
요새는 ‘일소오다법’에 현대적 요소들을 가미한 ‘건강십훈(健康十訓)’이라는 게 회자되고 있다. ① 육류를 적게 먹고 야채를 많이 먹으라는 ‘소육다채(少肉多菜)’, ② 술을 적게 먹고, 과일을 많이 먹으라는 ‘소주다과(小酒多果)’, ③ 욕심을 적게 내고, 많이 베풀라는 ‘소욕다시(少慾多施)’ ④ 옷을 엷게 입고, 목욕을 자주 하라는 ‘소의다욕(少衣多浴)’ ⑤ 적게 번뇌하고, 많이 자라는 ‘소번다면(少煩多眠)’ ⑥ 말을 적게 하고, 많이 들으라는 ‘소언다문(少言多聞)’ ⑦ 소금을 적게 먹고, 식초를 많이 먹으라는 ‘소염다초(少鹽多酢)’ ⑧ 적게 먹고, 많이 씹으라는 ‘소식다작(少食多爵)’ ⑨ 화를 적게 내고, 많이 웃으라는 ‘소분다소(少噴多笑)’ ⑩차를 적게 타고, 많이 걸으라는 ‘소차다보(少車多步)’다.
건강도, 실천도 자기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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