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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광장]‘여성안심 귀갓길’ 주민과 함께 완성 짓기

 

성폭력 해소는 영원한 숙제인가

 

젊음의 계절 뜨거운 여름이 올해에도 우리곁에 와있다. 많은 이들이 더위를 피해 산으로 바다로 강으로 향할 것이다.

상대적으로 많이 드러내보이는 한여름이면 성관련 범죄가 더 기승을 부려 치안당국을 긴장시킨다.

최근 성폭력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4대악 근절 위한 설문조사를 했는데 8천여명중 3천900여명(49%)이 성폭력에 불안한 심경을 보여 여전히 성폭력이 사회적 관심사임을 알 수 있게 했다.

경찰은 이같은 현상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피서지에서의 하기치안 강화와 함께 분당지역의 성폭력 예방치안을 위한 특수시책이라할 수 있는 여성안심구역 지정, 안심 귀가길 운영 등을 강화해 갈 것이다. 최일선 치안을 담당하고 있어선 지 골목길, 거리상에서의 성폭력 건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분당경찰은 특히 범죄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원룸단지 3개소를 여성안심구역으로 지정하고 이 일대에 대해 112 순찰활동 강화차원에서 반복순찰 및거점 활동을 펴 방범효과를 끌어 올리고 있다. 여성안심구역 원룸 단지 지역경찰 담당책임제가 보다 큰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경찰 협력기관의 상호협조가 요구돼 왔고 실제 자율방범대 등 협력방범 단체 등은 바쁜 일상속에서도 저마다의 역할을 다 소화해내며 믿음직한 지역방범 기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민·관·경 자위방범체계를 튼튼히 하고 있다. 그만큼 경찰은 여력을 활용, 주민들을 대상으로 방범진단과 함께 주민의견 수렴 등에 힘을 쏟게돼그만큼 일선 방범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최초 도입할 때는 생소함을 줬던 여성안심 귀가길 호신용 호루라기 비치도 위기에 처한 여성 및 사회적 약자 신변보호에 일조하고 있다.

지역특성을 적극 고려한 주민친화적 순찰방안을 강구중인데 이 방안들이 실천으로 옮겨져 실제 주민들이 편안한 밤과 낮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 뛸 것이다. 여기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치안 특수시책들이 주민 가슴에 깊이 새겨질 수 있게 평소 그들과 많이 소통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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