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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여자축구팀 목표는 우승”

정성천 감독, 내달 5일 FIFA U-20 여자월드컵 출전
조별리그 잉글랜드 멕시코 등과 경기… “자신있다”

 

“마음속엔 승리라는 두 글자만 보고 있습니다.”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세계 정상에 도전하는 정성천 감독이 우승에 대한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정 감독은 22일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포토데이 후 취재진과 만나 “내 마음속 목표는 하나”라며 “승리라는 두 글자만 보고 있다”고 밝혔다.

U-20 여자 대표팀은 다음달 5일부터 캐나다에서 개최되는 2014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에 출격한다.

대표팀은 지난해 10월 U-20 월드컵 예선전을 겸해 중국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에서 우승하며 당당하게 월드컵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아시안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터라 부담을 느낄 법하지만 정 감독은 “월드컵을 위해 최선의 준비만 생각하고 있어서 부담감을 느낄 겨를이 과거에도, 지금도 없었다”고 단호하게 고개를 저었다.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비슷한 실력을 지닌 잉글랜드, 나이지리아, 멕시코와 한 조로 묶인 데 대해 정 감독은 “어느 팀 만나든 최선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상대가 어떻든 우리가 잘 다져져야 좋은 경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대표팀 경기력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 감독이 이렇게 자신 있어 하는 것은 선수단의 경기력이 점점 나아지고 있다는 믿음 때문으로 보인다.

이달 초 목포에서 치러진 대만 성인 여자 대표팀과의 경기에서도 3-1로 승리하는 등 강세를 보인 것도 자신감에 한 몫했다.

정 감독은 “2012년 일본 U-20 여자월드컵, 작년 아시안컵 우승 전력보다 지금 선수단이 스피드와 압박에서 더욱 향상됐다”며 “대만과 평가전에서도 대만이 성인 팀인데도 우리 팀을 상대하는 데 힘들어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회 전까지도 스피드와 조직력은 점점 나아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목표에 대해 묻자 정 감독은 “내 마음속 목표는 하나”라며 우승을 염두에 두고 있음을 은근히 내비쳤다.

대표팀은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폭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2시간가량 담금질을 했다.

선수들은 공 빼앗기 훈련, 중원 패스 후 전방 마무리, 미니 게임 순서로 화기애애하면서도 진지하게 훈련에 임했다.

정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6일 홍콩과 마지막으로 연습경기를 하고서 27일 결전지 캐나다로 출국한다.

한국 U-20 여자 대표팀이 월드컵에서 거둔 최고 성적은 2010년 3위가 최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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