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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제일초 모래판 꿈나무들 웃었다

초등부 단체전 울산 양지초 4-3 꺾고 정상 올 시즌 2관왕

 

성남 제일초가 제28회 전국시도대항 장사씨름대회에서 초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동한 감독이 이끄는 제일초는 지난 26일 경북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초등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마지막 경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울산 양지초를 4-3으로 힘겹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제일초는 지난 6월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 창단 후 처음으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시즌 2관왕에 오르며 초등부 씨름 신흥강호로 떠올랐다.

제일초는 경장급(40㎏급)에서 서근우가 양지초 권재용의 부상 기권으로 쉽게 첫 승을 올린 뒤 소장급(45㎏급)에서 유승훈이 상대 김병진을 2-1로 꺾어 종합전적 2승 무패로 앞서 갔다.

그러나 제일초는 청장급(50㎏급)과 용장급(55㎏급)에서 최승찬과 최성규가 상대 최현민과 홍동현에게 잇따라 0-2로 패해 종합전적 2승2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역전 위기를 맞은 제일초는 용사급(60㎏급)에서 이태일이 양지초 정재민을 들배지기와 밀어치기로 제압하며 3승2패로 달아났지만 역사급(70㎏급)에서 조용재가 상대 라태민에게 0-2로 져 종합전적 3승3패를 허용했다.

우승 문턱에서 벼랑끝에 몰린 제일초는 진인호가 출전한 마지막 장사급(110㎏급)에서 양지초 최원호가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극적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전날 열린 대학부 단체전에서는 경기대가 강원 한림대에 2-4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편 초등부 개인전에서는 청장급 김찬민과 용장급 원성현(이상 인천 만석초)이 우승을 차지했고 대학부 개인전 청장급(85㎏)에서는 이정훈(경기대)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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