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5 (수)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특별기고]이천시 정책방향에 대하여

 

이천시의 기본 정신은 완성과 재도약입니다. 그러기 위해 35만 계획도시를 위한 인프라를 완성하고 천만 관광객 시대를 여는 새로운 아이템을 만들어 갈것입니다. 그리고 그중심엔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고 화합과 단결을 이뤄내기 위한 ‘이천시민 대통합’ 노선이 자리잡고 시정운영의 정신적 기초가 될 것입니다. 정책의 구체적인 기조는 4기와 5기에 걸쳐 35만 계획도시의 완성을 위해 다섯 가지 방향으로 추진했던 사업들을 기초로 천만 관광객 시대를 위한사업과 문화 혁신 사업을 병행하여 운용해 나갈 것입니다.

첫째로 35만의 명품 주거 환경 조성 사업을 마무리 할 것입니다. 마장 지구 사업에 이어 내년에 중리지구도 착공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증포, 안흥, 아미, 모전, 무촌지구의 택지 개발 및 근린단지를 확충할 계획입니다. 복선전철을 기한 내 완공하고 3개 역세권 개발도 완료합니다. 자동차 전용도로 6공구를 차질 없이 완료하고 동이천IC 및 이천시가지 외곽 순환도로와 연결해서 이천 어디서든 30분 안에 갈 수 있는 교통망을 완성합니다. 이천~중주 간 중부내륙철도의 이천 구간을 우선 완공시킬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택시 통합콜센터를 설치해서 500대의 택시를 자가용처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하고 설봉공원을 100만 평 규모의 친환경 관광단지로 리모델링 하겠습니다.

둘째로 기업과 일자리가 넘쳐나는 경제도시 만들기 사업입니다. 현재 20개를 목표로 3개소가 완료되고 10개소가 진행중인 소규모 산업단지를 20개소 모두 완료하고 기업을 유치할 것입니다. 하이닉스 증설 사업을 적극 지원해서 지역기업이 우선적으로 참여하고 장비나 자재 사용 시 지역업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입니다. 일자리 발굴단 운영을 활성화해서 좋은 일자리 1만개를 만들 것입니다. 전통시장의 경영 혁신 사업을 추진해서 이천시장만의 특색 사업을 발굴하고 소상공인들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할 것입니다. 창업과 관련한 교육을 강화해서 주민들이 쉽게 창업하고 성공할 수 있는 길을 열어드릴 것입니다. 이밖에도 부자 농촌 육성을 위해 농촌마을 종합정비 사업과 축산 시설 현대화사업, 인삼 유통센터 건립과 로컬푸드 직매장 및 힐링팜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하여 농촌경제 활성화에 주력할 것입니다.

셋째로 명문교육도시 환경 조성입니다. 4년제 대학교를 유치하는 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공공 도서관을 추가로 확충하고 작은 도서관을 계속 늘려나갈 것입니다. 특히 이천의 교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사와 학부모, 학원 관계자 등 관계자들 모두가 머리 맞대고 풀 수 있도록 대화의 장을 넓혀갈 생각입니다. 하이닉스와 연계한 산하연계 우수고등하교 설립 문제도 진지하게 논의할 생각입니다.

넷째로 1천만 관광도시 사업을 추진합니다. 현재 이천시에는 도자예술촌, 어농청소년 성지, 성호호수 승마단지, 서희테마파크, 농업테마공원, 백사한옥단지, 목재체험관, 민주화공원등을 조성하거나 확장하는 대단위 사업들이 많은데 이를 모두 완성시킬 것입니다. 아울러 체험관광 아이템 100개를 개발해서 이천을 최고의 체험관광 도시로 만들 것입니다.

다섯째로 인권이 존중되는 복지, 문화, 체육도시 조성입니다. 여성회관과 장애인 전용복지관건립을 추진하고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 폭력, 아동학대가 없는 이천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아울러 ‘행복한 동행’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이천시 전지역에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10개년 계획을 수립합니다. 전국 최초로 개최하는 사회인야구대회와 내년에 열리는 전국생활체육대전을 성공적으로 추진, 체육인프라확충에기여하도록 할 것입니다.

이 모든 사업이 완료되는 2018년이 되면 이천시는 크게 변화되어 있을 것입니다. 수많은 관광객이 매일 이천을 찾아오고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선진화된 도시 환경 때문에 유입인구도 늘어나 35만 계획도시의 꿈이 앞당겨 질 것입니다. 저는 이 모든 것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제 모든 노력을 바쳐 일하겠습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