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에서는 청사 내 종합서고에 보관되어 있는 중요기록물의 철저한 관리를 위해 ‘양주시 기록관 정비사업’을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7~8월 두 달에 걸쳐 실시한 기록물 정비사업은 입고기록물 현황파악 후 재배치 계획을 작성, 노후화 된 이동식 서가를 신규로 교체하고 단수 증설조정을 한 뒤 기록물 재배치 순으로 이루어졌다.
정비사업을 실시하기 전 기록물관 내에 비치된 이동식 서가는 총 89개로 모두 옛 양주군청 당시 구입했던 것으로 대부분이 녹슬고 노후화 돼 6만 여권의 기록물을 관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가장 노후화된 이동식 서가 17개를 신규 서가로 교체하기로 했다./양주=이호민기자 kkk4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