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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경쟁력 있는 양질의 다양한 일자리창출을

경기회복세에도 불과하고 젊은이들이 일자리 찾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신의 재능에 부합되는 일자리잡기가 용이하지 않은 현실이다. 전문역량을 확충하기 위한 철저한 준비부족에 원인이 있다.

정부와 지자체의 일자리창출이 시급한 당면과제로 이의 다원화를 위한 미래지향적인 정책개발이 절실하다. 우리나라 노동시장에는 경기 회복에도 많은 사람이 실업상태나 불완전 취업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력현상(hysterics)’이 나타나고 있다.

불완전한 일자리는 최선의 근로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올해 경기도의 경우 일자리 창출 가능 규모가 당초 목표보다 1.8배 초과한 23만4천여 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문제는 경쟁력 있는 전문적인 일자리이다. 취업예정자의 성향에 적합한 미래의 경쟁력이 있는 업종의 일터창출이 현실적으로 중요하다.

경기도가 파악한 올해 1~8월간 도내에서 창출된 일자리 수는 평균 26만2천개로 전국 평균 일자리 창출 58만5천개 중 45%를 차지하고 있다. 앞으로 9~12월을 합산한 올 한 해 일자리 창출 규모는 23만4천여 개로 추산된다.

이것이 실현될 경우 경기도가 설정한 13만개 창출 목표를 180%나 달성하게 된다. 지난해 도내 일자리 창출과 비교해 볼 때에 4배에 가까운 성장세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일자리 창출은 전문 일자리 상담사의 시·군 주민센터 배치와 남양주 고용복지센터 개소 등 고용서비스 확대가 주요한 원인이다.

지난 8월 말 기준으로 도내 548개 주민센터를 통하여 10만4천950명의 취업을 지원해주었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44.8%가 증가한 것으로, 도내에는 전체 주민센터 548개 가운데 64%에 해당하는 349개에 350명의 직업상담사가 배치된 결과이기도 하다.

지자체도 체계적이고 합리적으로 국제경쟁력이 있는 미래지향적인 차원에서 일자리창출 정책을 추구해 가야한다. 지역기업과 협력체계를 확립해 갈 때에 양질의 일자리창출이 가능해진다. 양질의 고용증대는 지역발전에 기여하게 되어 주민들의 참여와 발전을 높여갈 수 있다.

기업이 주축이 되는 지역사회공동체의 활발한 활동은 상호협력관계 증진과 긍정적인 기업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해간다. 일자리 창출 실적을 계기로 지역사회주민들의 총화와 참여를 이끌어내어 앞으로 경기도의 70만개 일자리창출목표 달성을 이뤄가기 바란다. 특히 지역의 특성화된 창의적인 일자리를 창출해서 글로벌기업으로 육성해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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