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열풍은 우리문화의 창조성과 역동성에서 찾을 수 있다. 최근 경기도가 이런 문화콘텐츠 전문 지원시설인 ‘콘텐츠코리아 랩’을 개설하여 기대가 모아진다.

도는 엊그제 판교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에서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개소식을 가졌다. 그리고 앞으로 아이디어의 융합으로 창작과 창업, 기업 활동을 전개해서 문화콘텐츠 분야의 창작을 위한 지원 공간으로서 역할을 맡길 예정이라고 한다.

경기도의 ‘콘텐츠코리아 랩’은 판교 공공지원센터내에 1천840.62㎡(약 557평) 규모다. 운영 프로그램은 시제품 제작 교육, 창업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맞춤형이다.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전문가와의 융합과 협업을 도와주고, 사업기획안을 보유한 사람에게는 시제품 제작과 창업을 위한 전문가 지도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통한 젊은이들의 혁신과 도전을 바탕으로,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신나는 놀이터의 기능을 하게 된다.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이 세계 제일의 창조공간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45억 아시아인과 함께 하는 인천AG를 통해 우리 전통한복의 우수성과 국가브랜드를 제고시키고 우수한 한류·한복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행사를 개최했다. 한복의 전통미를 한류 주도의 컨텐츠로 만들기 위한 세계인과 함께하는 ‘2014 ASIA한류한복대전’이 송도 미추홀전통공원에서 열린 것은 의미가 크다. 특히 전통한복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K-한복갈라쇼는 각광을 받았다.

새터민들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아름답고 찬란했던 우리의 역사를 한복 패션쇼를 통해 선보였다. 한복은 독특한 멋이 있어 잘 홍보하면 한류의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갈 수 있다.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와 전통을 계승발전 시켜서 글로벌시장의 개척가능성을 가시화시켰다. 전통 있는 한민족의 문화로 세계를 감동시키고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의 확충이 필요하다.

미국의 ‘MIT 미디어랩’과 영국의 ‘라운드하우스’ 등이 대표적인 것처럼 인천의 한복패션쇼를 계기로 새로운 한국전통문화의 해외진출과 발전이 절실하다. 우리의 생활 속에서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하면서 K-POP과 드라마같이 세계에 널리 홍보하여 진출할 때에 새로운 한류열풍도 가능하다.

21세기를 선도해갈 수 있는 문화콘텐츠 개발과 보급을 위해서 모든 자원을 동원하여 개발해 가는데 지혜를 모아가야 할 것이다. 앞으로 무한한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한 도민의 참여와 전문가의 아이디어 발굴에 만전을 기해 가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