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 필요한 제품을 창조적 시각에서 개발하여 소비자의 관심을 모을 때에 소비는 늘어가게 된다. 대기업은 국제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해서 수천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연구개발에 노력하고 있으나 중소기업은 그러하지 못하다.

앞으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공동협력연구시스템개발을 활성화시켜 가야한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우수상품 박람회인 ‘2014 G-FAIR KOREA’를 10월 1~4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우수상품 박람회를 통해서 우수상품 판매와 정보교류에 도움이 되길 기대해본다.

참여하는 관람객에 대한 깊은 관찰과 대화를 통해서 그간의 국내외홍보활동의 결과와 장단점을 분석하여 다음 행사에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가는 일이 중요하다. 이번 우수상품 박람회 행사에는 836개사의 1천102개 부스가 설치되어 생활용품, 가전, 전기전자, IT제품, 패션·뷰티·레저·선물용품 등 2만 여개의 우수상품이 소개된다.

니콘 무빙스튜디오를 매일 운영하고 네일아트와 페이스페인팅 등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되며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참가기업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는 마케팅 스테이지도 펼쳐진다. 국내외소비자들의 욕구와 관심에 따라서 판매가능성을 촉진시켜간다.

참여기업들의 홍보는 물론이고 소비자들의 자사제품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데 의미가 있다.

태블릿 PC와 빔프로젝트를 결합한 태블릿 빔 등 혁신적인 제품들이 다수소개 되어 관심이 모아진다. 관람객들은 참가 기업의 우수한 제품들을 체험하며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전문가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세미나개최도 의미가 크다.

이번 세미나는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CEO 특강과 해외시장동향 및 진출전략 그리고 유통망 구매정책 설명회와 중소기업 디자인에 대하여 진행된다. 많은 해외바이어들에게 올바른 우수상품소개에 부족함이 없도록 소개자의 언어와 풍속에 대한 충분한 준비와 대처가 요구된다. 박람회의 개막과 함께 40여 개국 500여명의 해외바이어와 국내 제조 및 유통 대기업, 공공기관 400여명이 참여해 1:1 수출상담도 진행하는데 서비스와 효율성 증대에도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

이번 행사에서 개최되는 창업과 해외시장진출 그리고 중소기업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데 의미가 있다. 최대 규모의 경기도우수상품 박람회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