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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잔치’ 마지막 초대장 LG·SK… 누구의 품에?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임박
4위 경쟁, LG 한발짝 앞서
두산, 4연패 당해 부담 커져

올해 프로야구 정규시즌도 이제 열흘 남짓 남았다. 페넌트레이스는 오는 17일 마무리 될 예정인 가운데 현재 1∼3위인 삼성 라이온즈, 넥센 히어로즈, NC 다이노스는 이변이 없는 한 지금 순위 그대로 포스트시즌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이제 관심은 프로야구 가을 잔치에 초대받을 나머지 한 팀에 쏠려 있다.

포스트시즌에 막차로 합류할 4위 경쟁에서는 LG가 유리한 상황이다.

LG는 공동 3위에서 공동 7위로 추락한 4월 9일 이후 134일 만인 지난 8월 21일 두산 베어스를 제치고 4위 안에 들고나서 꿋꿋하게 그 자리를 지켜왔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휴식기 이후 처음 치른 지난 주말 넥센과의 홈 3연전을 2승1패의 ‘위닝 시리즈’로 장식하며 4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LG는 5일 현재 5위 SK 와이번스에 1.5게임차로 앞서 있다.

SK에 이어 6위 롯데 자이언츠와 7위 두산이 LG에 각각 3.5경기, 4경기 뒤진 채 실낱같은 4강 꿈을 이어가고 있다.

가을야구에 특히 강했던 SK는 아시안게임 휴식기 이후 2승1패를 거두며 LG와 거리를 유지했다.

롯데도 역시 2승1패의 성적을 내면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반면 갈 길 바쁜 두산은 최근 4연패를 당하는 등 재충전 이후 치른 5경기에서 1승4패로 부진, 남은 싸움에 부담이 더 커졌다.

이제 LG, SK, 롯데는 7경기씩 남겨뒀다. 두산은 10경기를 더 치러야 한다.

5일까지 LG의 승률은 0.487이다. LG가 남은 경기에서 3승4패를 거두면 SK는 적어도 5승(2패)은 해야 뒤집을 수 있다. 롯데는 7경기 전승, 두산은 9승(1패)을 챙겨야 LG를 앞지를 수 있다.

LG가 4승(3패)을 가져가면 롯데와 두산은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해도 4강에 오를 수 없다.

이 때문에 현재로서는 LG의 4위 자리를 위협할 수 있는 팀은 SK 정도로 정리되는 분위기다.

다만 SK도 주포 최정이 허벅지 뒷근육 부상에 시달리고, 후반기 팀 마운드를 굳건히 지켜온 외국인 투수 트래비스 밴와트마저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전열에서 이탈하는 등 악재가 겹친 것이 걸림돌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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