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신성고 출신인 김민휘(신한금융그룹·22)가 이번 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김민휘는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의 실버라도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2014~2015 시즌 PGA 투어 개막전인 프라이스닷컴 오픈(총상금 600만 달러) 출전자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 주목을 받았던 김민휘는 올해 PGA 투어의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에 진출해 실력을 갈고 닦았다.
김민휘는 웹닷컴투어 정규시즌과 파이널스 대회 통합 상금 랭킹에서 25위에 올라 50위까지 주어지는 2014~2015 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했다.
김민휘는 한국시간으로 10일 오전 5시 35분 경기를 시작한다.
꿈에 그리던 PGA 투어 출전권을 받았지만 아직 갈길이 멀다.
다음 시즌에도 PGA 투어에서 뛰려면 톱 랭커가 많이 출전하지 않는 올 시즌 초반 대회부터 상금 랭킹을 끌어올려야 한다.
톱 랭커들이 출전하지 않는다고 해서 데뷔전인 프라이스닷컴 오픈이 만만하지는 않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2013~2014 시즌 3승을 거둔 지미 워커(미국)를 비롯해 라이더컵 멤버 맷 쿠처(미국), 일본의 영건 마쓰야마 히데키가 출전, 우승을 다툰다.
배상문(캘러웨이·28)도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이 밖에 웹닷컴 투어에서 3승을 올리며 PGA 투어 출전권을 획득한 카를로스 오르티스(멕시코), 웹닷컴 투어 통합 상금랭킹 1위 애덤 해드윈(캐나다) 등 38명의 신인들이 출전해 샷 대결을 벌인다.
한편 김민휘와 함께 PGA 투어 출전권을 따낸 박성준(28)은 대기 순번에서 밀려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