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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둘째날 ‘노메달’ 한국태권도 종주국 체면 구겨

금메달리스트 김태훈 출전
중국에 무릎…4강 진출 실패

한국 태권도가 2014 월드그랑프리 시리즈 3차 대회 둘째 날에는 아예 메달 하나 건지지 못했다.

한국은 25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센트럴 컨벤션 콤플렉스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세계선수권대회 및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를 포함한 5명이 출전했지만 아무도 시상대 위에 서지 못했다.

첫날 여자 67㎏초과급의 이인종(서울시청)이 겨우 동메달 하나를 수확하는데 그치더니 이날은 ‘노메달’로 종주국 체면을 구겼다.

2013년 멕시코 푸에블라 세계선수권대회 및 올해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54㎏급 금메달리스트인 김태훈(동아대)은 이번 대회 남자 58㎏급 8강에서 자오솨이(중국)에게 6-11로 일격을 당해 4강 진출조차 실패했고 같은 체급에서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 정상에 오른 차태문(한국가스공사)도 첫 판인 16강전에서 파르잔 아수르자데 팔라(이란)에게 8-20으로 패했다.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 및 아시안게임 우승을 이룬 한국 여자태권도 경량급 에이스 김소희(한국체대)는 발 부상 여파로 49㎏급 16강전에서 헝가리의 이베트 곤다에게 10-13으로 패했고 같은 체급 김재아(삼성에스원)도 16강전에서 러시아의 알렉산드라 리치지나에게 5-10으로 무릎 꿇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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