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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고전 당분간 정체기… 차별화 업종 성장성 기대

엔씨소프트 (036570)

 

시장의 움직임이 급변한 9월, 10월 중순을 지나 10월 말이 되면서 지수는 약한 반등을 보였다. 그 과정에서 우량주들은 또다시 차별화되면서 약한 종목은 더 약하게, 강했던 종목은 추세를 지켜주는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실적시즌을 맞이하여 기업들의 실적이 좋지 않게 발표되면서 이런 차별 화 움직임은 더 심해졌다. 다시 순환매와 함께 정상적인 시장 흐름을 보이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특히 외환시장의 급변동성과 함께 지수 변동성이 나오면서, 종목을 접근하는데 있어서 좀 더 신중을 기해야 하는 시점이 되었다. 연말 종목장세가 예상되는 시장이지만, 당장 적극적인 비중 확대를 할 시점은 아닌 것이다. 지금은 쌓여있는 외부 악재와 기업들의 내부 악재를 살펴가면서 선별한 종목들로 종목별 매매를 해야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고 너무 두려워할 필요도 없다. 실제 종목별 호재나 이슈, 그리고 수급이 확실한 종목은 그 추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우량주든 개별주든 위에 언급한데로 차별화 흐름은 아주 뚜렷하다. 최근 급변하는 환율의 영향을 덜 받는 종목, 그러면서도 호재나 기업 실적이 살아있는 종목들이 대표적인데 종목 접근 시 참고한다면 안정적인 반등 또는 추가 상승이 예상되는 종목들을 찾을 수 있다.

오늘은 그러한 관점으로 엔씨소프트(036570)를 보고자 한다. 엔씨소프트는 너무나 유명한 게임 회사이기 때문에 특별한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다. 리니지를 시작으로 아이온, 길드워, 블레이드앤소울 등의 게임을 서비스 하고 있다. 온라인 게임의 특성상 시장은 국내에만 국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게임 출시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승부하고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과거 엔씨소프트의 시장 영향력은 상당했었다.

그러한 엔씨소프트도 최근 급격히 커지고 있는 스마트폰 게임 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하지 못하여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미 연합한 컴투스 + 게임빌의 시가 총액이 엔씨소프트의 시가총액을 넘어선 상태이고, 앞으로 지속적인 정체기를 보일 PC기반의 게임 산업을 생각해 본다면 엔씨소프트의 성장성에는 의문을 가져야 정상일 것이다.

그것은 주가에도 이미 반영되어, 점점 약해지는 성장성과 함께 실적에 대한 우려로 연일 하락하고 있다. 최근 들어 반등을 보이기는 하였지만, 엔씨소프트는 당분간 정체기를 겪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기회이기도 하다. 주가는 이론이나 경제 원리대로 움직이지 않는 생명체이다. 게다가 게임업종은 위에 언급한 환율이나, 글로벌 경기와는 조금 차별화된 움직임을 보이는 업종이기도 하다. 그러한 관점으로 앞으로는 엔씨소프트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이미 바닥을 다지기 시작한 엔씨소프트 주가의 변화를 기다려 본다.글 / 정오영 (주)평택촌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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