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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미래 자동차 산업을 준비해야 할 시점

현대차 (005380)
국내 증시 자금 유입 어려워
현대車, 단기 제한적 반등
현 상황 향후 상승에 긍정적

 

시장은 여전히 큰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필자가 이미 3년 전부터 줄기차게 이야기해 오던 박스권 등락의 모습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2011년 지수가 고점을 찍고 하락하던 당시, 여러 매체에서 급락이 시작되는 것이라 호들갑을 떨어댔지만 필자는 줄기차게 박스권 등락을 보일 것이라 강조하였다. 그리고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그러한 관점은 현재도 마찬가지이다. 현재 국내 증시는 상당히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의 약세, 단기 주도주의 부재, 종목별 차별화 심화로 개인 투자자들이 매매할 종목은 너무나 제한적이다. 게다가, 국외 증시에서의 충격도 만만치 않다.

미국의 양적완화 종료와 함께 엔화의 양적완화가 시작되었고 이 때문에 국내 수출기업들의 단기적인 타격은 불가피하다. 그리고 미국 주도의 선진국 경기 부양 정책으로 당분간 국내 증시에 대한 외인들의 관심은 여전히 제한적일 것이다. 즉, 국내 증시의 급격한 자금 유입은 어려울 것이다.

이는 종목들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이다. 특히 현대차 같이 지난 2011년까지 지수를 이끌었던 종목들의 단기 흐름도 당분간은 제한적인 반등만 보일 것이다. 그러나 아직 장기 추세가 여전히 살아있고 무엇보다 외인들의 수급구조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흐름은 오히려 향후 상승을 위해 긍정적이다. 충분히 조정을 받은 주도주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최근 조정을 받은 현대차에 대해 관심을 가져 보았다. 현대차는 국내 1위의 자동차 기업이고, 세계 5위권의 자동차 생산 능력을 가진 기업이다. 최근들어 연비 문제나 기타 악재들이 겹치면서 현대차의 실적이나 판매 전망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들이 많기는 하지만 현대차는 분명히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 중 하나로 당당히 자리하고 있고, 최근 풍부한 국내 IT인프라를 바탕으로 스마트 카와 전기차, 수소차와 같은 새로운 영역에 대한 도전으로 추가 상승의 모멘텀 역시 가지고 있다.

즉, 자동차 산업은 성숙한 산업이 아니라 IT 산업을 발판으로 다시 성장 산업으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물론 먼 미래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겠지만 실제 작년 말부터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관련 제품을 본격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게다가 이런 흐름은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 미래 자동차 트렌드를 선도하고 선점하려는 업체들의 치열한 경쟁에 따른 결과물인 것이다. 그러한 관점으로 현대차를 중심으로 한 자동차 업종 및 관련 부품 업체들에 대하여 새로운 관점으로 봐야 할 시점으로 판단된다. 한 번 더 도약할 현대차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본다.

글 / 정오영 (주)평택촌놈 대표

(www.50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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