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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유럽서 온 ‘돈다발’에 1960선 회복

유럽중앙은행 총재, 양적완화 가능성 시사에 증시 호재
‘SK텔레콤’ 4.57% 상승… 음식료·통신업 등 ‘오름세’

유럽발 호재에 외국인 자금이 대거 유입되면서 코스피가 1% 이상 뛰어올라 18일 1,960선을 회복했다.

이날 8.30포인트(0.43%) 오른 1,951.93에 장을 출발한 코스피는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상승폭을 늘려 전 거래일보다 23.38포인트(1.20%) 오른 1,967.01로 장을 마쳤다.

전날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양적완화 가능성 시사 발언을 내놓은 것이 국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드라기 총재는 유럽의회 연설에서 물가상승률이 기대만큼 오르지 않는다면 자산 매입 등 추가 완화 정책을 내놓을 수 있다고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천413억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기관도 금융투자(272억원)를 중심으로 488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홀로 2천955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69억원)와 비차익거래(2천879억원) 모두 매수 우위로 총 2천947억원 어치가 순매수됐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는 지난 1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삼성SDS(삼성에스디에스)가 8% 이상 뛰어오르며 시총 순위 4위까지 올랐다.

SK텔레콤이 4.57% 상승했고, 네이버(2.63%), 삼성전자(1.24%), SK하이닉스(1.09%) 등도 오름세를 기록한 반면 삼성생명은 2.42% 내렸고, 신한지주(-1.03%), KB금융(-1.01%)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도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음식료품이 이날 3.80% 급등했고, 통신업(3.36%), 서비스업(2.76%), 운수창고(2.29%), 화학(2.18%) 등의 상승폭이 컸다.

보험은 0.77% 떨어졌고, 비금속광물(-0.66%), 건설업(-0.64%) 등도 내림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도 5.02포인트(0.95%) 오른 536.20에 장을 마쳤다.

코넥스시장에서는 19개 종목에서 5억3천900만원 어치의 거래가 형성됐다.

중국 증시는 후강퉁 시행 이틀째를 맞아 하락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오후 3시 현재 14.94포인트(0.60%) 내린 2,459.07을 기록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10원 오른 1,099.00원을 나타냈다./백미혜기자 qoral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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