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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선, 회장배 쇼트트랙 여대부 3관왕

1500m·3천m·3천m 계주 우승
김윤재, 남일반 3천m·계주 1위

 

지난 2월 열린 제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황현선(한국체대)이 제30회 회장배 전국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황현선은 7일 춘천 의암빙상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자대학부 3천m 계주에서 안세정, 손하경, 김담민과 팀을 이뤄 한국체대가 4분31초154로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황현선은 앞서 지난 5일 1천500m에서 2분37초132로 김보라(단국대·2분37초352)와 천희정(연세대·2분37초463)을 꺾고 우승한 데 이어 6일 열린 3천m에서도 7분32초569로 천희정(7분32초887)과 안세윤(경희대·7분33초038)을 따돌리고 1위에 올라 3천m 계주까지 3관왕에 등극했다.

남일반 3천m 계주에서는 전날 3천m 결승에서 5분04초880으로 우승을 차지한 김윤재(성남시청)가 이동환, 이한빈, 정시영과 팀을 이뤄 성남시청이 4분21초132로 1위를 차지하는 데 기여하며 2관왕을 차지했고 남고부 1천m에서는 대회 첫 날인 지난 5일 1천500m에서 2분24초826으로 우승한 이성훈(고양 행신고)이 1분26초105의 기록으로 김다겸(1분26초233)과 박지원(1분26초390·이상 행신고)을 따돌리고 두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남대부 3천m 계주에서는 유희웅, 이창현, 홍성호, 이효빈이 팀을 이룬 경희대가 4분13초989로 단국대(4분20초044)와 계명대(4분21초876)를 꺾고 1위로 골인했다. 이효빈은 전날 1천m에서 1분28초178로 김도겸(한국체대·1분28초877)과 이일용(단국대·1분40초484)을 제치고 우승한 데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초부 3·4년부 1천m에서는 최성연(남양주 화접초)이 2분15초445로 이선호(서울 신상도초·2분15초585)와 김민준(서울 리라초·2분17초653)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고 남초 5·6년부 1천m 최영윤(안양 샘모루초·1분35초156)과 남중부 1천m 황대헌(안양 부림중·1분30초277), 여대부 1천m 이소연(단국대·1분38초718)도 나란히 정상에 동행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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