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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현장성 강화 위주 임원 인사 재배치

KT는 11일 조직개편과 임원 승진인사에 따른 임원 배치를 단행했다.

KT 부문장급은 지속적인 성과 창출과 업무 연속성을 위해 보직 변동을 최소화했다.

고객·사업 분야는 유임하고 경영기획부문과 경영지원부문 등 지원 분야에서만 부문장을 교체했다.

KT는 현 전략기획실장인 이문환 전무를 경영기획부문장으로 선임, 그룹 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내년도 성과 창출의 중책을 맡겼다.

또 경영과 현장 전반의 이해도가 높은 이대산 전무를 경영지원부문장으로 선임했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CR부문 산하로 편성했고 IT부문은 각 기능을 통합해 IT기획실로 슬림화했다.

그룹 전체 임원 수는 95명으로 변동이 없다.

앞서 황창규 회장은 올 1월 취임하자마자 임원 수를 130여명에서 95명으로 30% 감축한 바 있다.

KT 관계자는 “올 초 조직개편 등을 통해 큰 폭의 변화를 줘 이번에는 자리 이동을 최소화했다”며 “지원 부문을 축소하고 현장성을 강화한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임원 인사에 이은 상무보 인사는 다음 주 중 단행될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l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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