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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協 “2017 U-20 월드컵 조직위 내년 3월께 구성”

“7~8월엔 기온 높고 비 잦아 5월 중순·9월 개최 적합”
서울·수원 등 9개 도시 제시 … 내년 9월 도시 실사

2017년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위해 조직위원회가 구성되는 등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대한축구협회는 “FIFA가 대회 준비와 운영의 세부계획을 논의하고 실행하고자 협회 측에 대회조직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면서 “내년 3월 대회조직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U-20 월드컵은 FIFA가 주관하는 대회 가운데 월드컵 다음으로 규모가 큰 대회로, 한국은 지난해 12월 FIFA 집행위원회에서 2017년 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FIFA와 협회는 지난달 24∼25일 1차 회의에 이어 내년 3월 2차 회의를 가질 예정인데, 이때부터 FIFA는 대략적인 조직위원회 구조가 확정돼 지속적으로 협업을 진행하기를 희망했다.

대회 일정과 개최도시에 대한 대략적인 논의도 이뤄졌다.

대한축구협회는 7∼8월에는 한국 기온이 높고 비가 잦아 5월 중순∼6월 중순 또는 9월이 적합한 시기라고 제안했다.

그러나 FIFA는 주요 선수들의 차출 가능성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유럽 주요 대회 결승 일정 등을 고려해 검토가 더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또 한국이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우승하면 2017년 6월 러시아에서 열리는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성인 대표팀이 출전, U-20 월드컵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 수도 있어 아시안컵 결과에 따라 대회 시기가 다시 논의될 예정이다.

개최도시 선정에서는 ▲2만∼4만 석 규모 시설을 갖추고 ▲국내 경기 개최 시 팬층이 두텁고 ▲사후 활용도가 높은 곳 등이 고려사항으로 꼽혔다.

축구협회는 9개(서울, 인천, 대전, 울산, 제주, 수원, 전주, 천안, 포항) 도시를 개최 후보도시로 제시했고, FIFA는 이를 6∼7개로 줄이라고 제안했다.

축구협회는 “2015년 9월 후보도시 실사가 진행되며, 개최도시 및 경기장은 2015년 말 또는 2016년 초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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