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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세포복제 기술, 연변 축산업 발전의 새로운 돌파구 될 것 ”

연변소 브랜드에 인재양성이 필수… 100명 배출 목표
방목 위주인 전통축산업, 현대적으로 쾌속 전환시켜야

 

방남수 연변대학 농학원 교수

“담백하고 구수한 전통의 맛을 살려 연변소를 최고의 브랜드로 만드는 그날을 고대합니다.”

8일, 연변대학 농학원에서 만난 방남수(54·사진)교수의 간절한 바람이였다.

화룡 팔가자림업국 자녀소학교와 자녀중학교를 졸업하고 1979년 연변대학 농학원 축산학과에 입학해 학사, 석사 과정을 마친 방교수는 1994년 중국농업대학에서 동물번식전업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모교 박사지도교수가 된 뒤에도 내내 동물유전 육종 및 번식 연구에 몰두해왔다.

방교수는 수정란 이식에 관한 첨단기술을 응용해 유전품질 향상 및 능률적인 사육을 통해 연변소산업발전을 다그치고 농민들의 소득증대와 연변소의 브랜드화에 기여하고저 ‘동물유전 육종 및 번식’ 연구에 오늘까지 동분서주하고있다.

현재 그는 국가 자연과학기금위원회에서 비준한 프로젝트 ‘포유동물 체세포복제(克隆) 수정란의 항산화기질연구’에 몸 잠그고있다.

올해부터 2017년까지 지속되는 이 프로젝트는 포유동물의 수정란 항산화기질을 규명하고 체세포복제 수정란의 항산화능력을 제고시키는 일종의 생명공학기술이다.

방교수는 “체세포복제기술이 정식 생산에 투입될 경우 축산생산기반을 바탕으로 품질화와 브랜드화를 련결해 육질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수 있다”며 “연변소산업발전에 새로운 돌파를 이룩할것이다”고 피력했다.

물론 아직 갈길은 멀다고 방교수는 말한다. “우리 주 축산업이 지역적인 특색을 나타내며 건전한 발전추세를 보이고있지만 연변소는 아직도 방목을 위주로 하다보니 인공수정기술이 보급되지 못했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그는 이어 “생명공학기술을 발전시킴으로써 전통축산업을 현대축산업으로 쾌속 전환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연변소 브랜드화에 있어서 인재양성이 필수라고 말하는 방교수는 올해 주목축업관리국 번식개량소에서 각 현, 시 축산업 기술일군들을 대상해 인공수정기술에 대한 특강을 직접 했고 도문, 훈춘, 왕청 등 곳에 내려가 소사양호와 농민들을 대상으로 사양기술, 번식요점 등 지식을 보급했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안도현축목수의국으로부터 “축산업 기술전파시스템개혁 및 대상건설” 전문가로 초빙받아 정기적인 학습을 조직하고있다.

현재까지 방교수는 도합 70여명의 석사생과 박사생을 졸업시켰는데 향후 목표는 100명의 축산업인재를 양성해 연변 축산업의 전진하는 앞길을 환히 비쳐줄수 있도록 사회에 보답하는것이 가장 큰 소망이라고 한다.

/글·사진 리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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