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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야당 새정연 흔들리나’ 진보노선 신당 추진 행동개시

정동영도 참여 고려

각계 각층의 진보 성향 인사들이 ‘진보적 대중정치’ 복원을 위한 행동에 나섰다.

진보 노선의 신당 추진을 사실상 공식화한 것으로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정동영 상임고문이 참여를 심각히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져 실제 탈당으로 이어질 경우 야권에 큰 파장을 낳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새로운 정치 세력의 건설을 촉구하는 국민모임’(국민모임)은 24일 진보진영의 저명 인사들이 서명한 선언문을 통해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당적, 계파와 소속을 넘어 연대, 단결해 ‘평화생태복지국가’를 지향하는 새롭고 제대로 된 정치세력의 건설에 함께 앞장서자”고 촉구했다.

선언에 참여한 서명인 중 상당수는 이달 말부터 신당 창당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며, 정동영 고문을 비롯한 새정치연합내 일부 비주류 인사들이 동참을 적극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정 고문은 “이 분들의 선언이 시대 요청에 부응한 것이라고 본다”며 “저 또한 시대의 요구에 기여하는 쪽으로 생각을 정리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정 고문은 “다만 결심은 저 혼자 일방적으로 할 수 없다”며 “저를 아끼고 성원하는 분들의 말씀을 듣고 방향을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고문은 오는 27일쯤 지지자 200여명과 신당 합류 등 거취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선언에는 김세균 전 서울대 교수 등 학계 32명, 명진 스님 등 종교계 22명, 정지영 영화감독 등 문화예술계 20명, 정남기 전 한국언론재단 이사장 등 언론계 11명, 이수호 전 민노총 위원장 등 노동계 3명 등 모두 10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신당의 정체성으로 종북주의를 배격하면서 새정치연합보다 훨씬 더 진보적인 노선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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