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의 안세환(48)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놨다.
KDB생명은 안세환 감독이 물러나고 박수호(45)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아 남은 시즌을 끌어가기로 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2013년 3월 KDB생명 사령탑에 오른 안 감독은 지난 시즌 14승21패로 6개 구단 가운데 5위에 머물렀고 이번 시즌에도 3승14패로 최하위의 성적에 그쳤다.
최근 2년간 성적이 17승35패로 패수가 승수의 두 배를 넘었다.
안세환 감독은 “구리 팬들과 구단의 기대에 못 미쳐 죄송하다. 최근 성적 부진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말했다.KDB생명 감독을 맡기 전까지 산업은행 법인영업팀장으로 일한 안 감독은 다시 산업은행으로 돌아가 은행 업무를 계속 볼 것으로 알려졌다.
감독대행을 맡게 된 박수호 코치는 명지고와 중앙대 출신으로 SBS(현 안양 KGC인삼공사)와 창원 LG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했고 수원여중과 수원여고, 명지고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다.
2011~2012시즌 남자프로농구 서울 삼성에서 코치를 지낸 박 감독대행은 모교인 중앙대 코치를 거쳐 올해 4월 KDB생명 코치에 선임됐다.
박 감독대행은 기존의 유영주(43) 코치와 함께 31일 청주 국민은행과의 홈 경기부터 벤치를 볼 예정이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