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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심장 등 4대 중증질환 건강보험 적용 확대

건보공단 건강보험 제도 변경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2015년 새해 건강보험관련 주요제도가 변경·확대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부터 암·심장·뇌혈관·희귀난치질환 등 4대 중증질환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된다.

가장 먼저 이달부터 청성뇌간이식술, 안구광학단층촬영 검사, 암환자 방사선 치료 등 5개 항목에 대해 건강보험이 확대되고, 2월부터는 수술을 받지 않은 중증 심장·뇌혈관 질환자도 본인부담률을 경감받게 된다.

또 3대 비급여(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간병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포괄간호서비스 병동을 현재 28개에서 지방 중소병원 중심으로 확대, 오는 7월부터 건강보험 지원을 받는 임플란트, 틀니 대상자 범위가 75세에서 70세 이상으로 확대된다.

또 8월부터는 선택진료 의사 비율을 현행 80%에서 65%로 변경, 9월부터 상급종합병원 등 대형병원의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일반병상 확보 의무를 현행 50%에서 70%까지 강화할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l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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