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7 (토)

  • 맑음동두천 -5.7℃
  • 구름많음강릉 -0.2℃
  • 맑음서울 -5.4℃
  • 맑음대전 -3.5℃
  • 맑음대구 0.0℃
  • 맑음울산 1.0℃
  • 구름많음광주 -2.1℃
  • 맑음부산 2.9℃
  • 구름많음고창 -3.1℃
  • 제주 2.1℃
  • 맑음강화 -7.4℃
  • 맑음보은 -4.1℃
  • 맑음금산 -3.4℃
  • 구름많음강진군 -0.2℃
  • 맑음경주시 0.9℃
  • 맑음거제 2.7℃
기상청 제공

이란·UAE, 8강 진출

‘우승 후보’ 이란과 아랍에미리트(UAE)가 2015 호주 아시안컵 축구대회 8강에 진출했다.

UAE는 15일 호주 캔버라의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경기 시작 14초만에 터진 알리 맙쿠트(알 자지라)의 선제골을 앞세워 바레인을 2-1로 꺾었다.

1차전에서 카타르를 4-1로 꺾은 UAE는 승점 6점을 쌓아 조 1위를 지켰다.

이어진 경기에서 이란이 카타르를 꺾으면서 UAE와 이란(승점 6점)의 8강행이 확정됐다.

UAE는 이번 대회 최단 시간 골로 선제 득점하며 경기를 쉽게 풀어나가는 듯했다. 휘슬이 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오마르 압둘라흐만(알 아인)이 문전으로 침투해 들어가는 맙쿠트에게 정확한 로빙 패스를 건넸다.

맙쿠트는 세밀한 볼 터치로 자신에게 따라붙던 수비수와 골키퍼의 움직임을 무력화한 뒤 골대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벼랑 끝에 몰린 바레인은 전반 26분 파우지 아이시(알 사일리야)가 오른쪽에서 찬 코너킥을 제이시 오쿤와네(알 메사이미르)가 골지역 왼쪽에서 헤딩으로 마무리, 공을 골대에 꽂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UAE는 2선 공격수 압둘라흐만의 한 박자 빠른 전진 패스를 앞세워 바레인 진영을 몰아쳤으나 페널티지역 안에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는 못했다.

승부는 바레인의 자책골로 갈렸다.

후반 28분 UAE의 아메르 압둘라흐만(바니 야스)이 왼쪽에서 오른발로 올린 프리킥이 수비수 모하메드 후세인(알 나스르)의 머리를 맞고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이란 역시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카타르를 1-0으로 꺾고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이란은 전반전 활발하게 움직이는 카타르에게 중원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가나 출신의 귀화 스트라이커 모하메드 문타리(엘 자이시) 하나만 믿고 들어가는 카타르의 공격은 뻔하기만 할 뿐이었다.

이란은 후반 7분 신예 공격수 사르다르 아즈문(루빈 카잔)이 승리를 낚는 골을 터뜨렸다.

아슈칸 데자가(알 아라비)가 오른쪽에서 낮게 크로스를 올리자 아즈문은 터치 한 번으로 수비수를 제친 뒤 넘어지면서 땅볼 슈팅을 날려 골대 왼쪽 하단 구석을 갈랐다.

/연합뉴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