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세계백화점 갤러리는 6일부터 11일까지 신년기획으로 사진전 '자연과의 대화'를 마련한다.
새해를 맞아 처음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인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4명의 사진작가가 우리의 아름다운 자연을 사진으로 옮겨놓은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김민환, 유재형, 최병관, 한재수로 '인천'하면 떠오르는 풍경인 바다, 섬, 갯벌 등을 주제로 새해의 희망찬 메시지를 화면 가득 담아 전한다.
김민환은 한국 사진문화상을 비롯해 인천광역시 문화상과 사진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무인도인 ‘신도’의 평화로움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바다 한가운데 홀로 선 '신도'에 깃든 생명들의 모습은 자연을 갈망하는 현대인들에게 평안과 행복을 안겨준다.
인천의 인물과 앞바다를 주제로 지금까지 네번의 개인전을 가졌던 유재형은 바다를 향해 펼쳐있는 물결과 빛의 아름다움을 작품화하고 있다. 단지 눈으로 보이는 아름다움과 현란함을 넘어 마음으로 전해오는 자연의 정감이 화면 가득 담겨 있다.
휴전선과 비무장 지대 촬영작가로 유명한 최병관은 보여지는 그대로의 자연모습에서 벗어나 인위적으로 변형된 모습들을 렌즈에 담고 있다. 카메라가 흔들리며 찍힌 형상들이 밀려나가듯 혹은 번지듯 표현된 그의 작품들은 자연이 품고 있는 이면적인 느낌들을 전달한다.
한재수는 시커먼 모습만이 연상되는 소래의 갯벌을 생동감과 활력이 넘치는 장면으로 묘사한다. 그의 작품들은 소중하지만 사라져가는 갯벌의 생명력과 인간의 애정어린 관심을 대변하고 있다. 한씨는 현재 군포사진 연구회 회장과 군포사진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군포 지역의 삶과 생활을 주제로 개인전을 준비하고 있다. (032)430-1157
정수영 기자 jsy@kg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