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 도화동에 위치한 ㈜전국24시콜화물이 설명절을 맞아 통큰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전국24시콜화물은 10일 사랑의 쌀 2천300포(1포 10㎏)를 전달했다.
기부된 사랑의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과정을 거쳐 지역 내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차상위 계층 2천3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전국24시콜화물은 지난해 8월에도 사랑의 쌀 2천200포를 기탁한 바 있다.
박우섭 구청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남구 주민들에게 풍성한 행복 나눔을 실천해 주신 윤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가난구제는 나라가 못한다는 말이 있지만 오늘 나눔 행사처럼 지역 나눔 릴레이가 이어진다면 우리가 해낼 수 있다는 희망을 얻었다”고 말했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