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랑 같이 마라톤대회에 나와서 재밌었지만, 다음번에 또 나올진 모르겠어요.”
지난 달 2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5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마스터스부문 5㎞에 최연소 주자로 참가한 오태연(5) 양의 완주 소감.
오 양이 처음 마라톤대회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최근 인기리 방영되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KBS)’를 보고나서다.
세쌍둥이들이 아빠 송일국과 함께 여러가지 운동 종목에 도전하는 것을 본 오 양은 자신도 아빠와 함께 운동을 해보고 싶어하다 이번 마라톤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이번 마라톤대회 이전에 다른 운동을 해본 경험은 없었던 오 양은 아버지 오태성(43) 씨와 함께 집 근처 학교 운동장을 뛰며 대회 참가를 준비해 왔다. 오 양은 출발 전 추운 날씨에도 아빠와 함께 도전하는 첫 마라톤대회여서 꼭 완주하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보였고 코스를 뛰다가 한 차례 넘어졌음에도 끝까지 결승선을 통과했다.
현재 수원시에 있는 녹산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오 양은 평소 호기심이 많고 활발한 성격으로 발레리나, 아나운서, 힙합가수 등 다양한 꿈을 가지고 있다.
/특별취재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