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8 (일)

  • 흐림동두천 0.5℃
  • 흐림강릉 4.5℃
  • 흐림서울 2.8℃
  • 맑음대전 6.2℃
  • 맑음대구 12.9℃
  • 맑음울산 12.8℃
  • 맑음광주 14.5℃
  • 맑음부산 13.4℃
  • 맑음고창 9.5℃
  • 구름많음제주 14.9℃
  • 흐림강화 1.6℃
  • 구름조금보은 9.3℃
  • 맑음금산 10.7℃
  • 맑음강진군 14.0℃
  • 맑음경주시 13.5℃
  • -거제 11.8℃
기상청 제공

간발의 차로 1위…개인 기록 경신

2위 김보건과 0.224초 차이로 우승 차지
매일 2시간씩 운동… 내년 2연패 도전

 

 

 

 

마스터스 하프 남자부 1위 장성연

“올해 국내에서 처음 열린 국제마라톤대회 우승한 것도 기쁜 데 개인 최고기록까지 경신해 기분이 날아갈 것 같습니다.”

지난 달 2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도 유일의 국제공인 마라톤대회인 ‘2015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마스터스부문 하프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장성연(40)의 소감.

장성연은 이번 대회에서 1시간09분24초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한 김보건과 같은 기록을 냈지만 칩 판독 결과 0.224초 차로 앞서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마스터스 하프마라톤에서 1위와 2위가 거의 동시에 골인하는 것은 드문 일이라 심판진이 칩 판독까지 하느라 애를 먹기도 했다.

지난 해 열린 대회에는 10㎞에 참가해 2위에 오르기도 했던 장성연은 경상북도 울진군청 공무원으로 울진군청마라톤동호회 소속으로 8년째 마라톤을 하고 있다.

평일 저녁 업무를 마친 뒤 2시간씩 매일 군청 내 헬스장에서 기초체력을 기르는 것과 동시에 울진이 해안도시인 만큼 바다를 바라보면서 훈련에 임해온 장성연은 지난 2월에만 밀양마라톤대회 등 세차례나 마라톤대회에 출전했다.

지난 해 전국에서 열린 각종 마라톤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장성연은 “우선 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기쁨도 있지만 국제공인경기에서 개인 최고기록을 경신한 것은 정말 기분 좋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대회에 참석해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회가 된다면 내년 대회에도 참가해 2연패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특별취재팀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