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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석공원 보며 끝까지 힘냈어요”

미군 소령 칼라 토마스
고비 이겨내고 완주 성공

 

“날씨가 추워 달리는 동안은 조금 힘들었지만 코스 중간에 만석공원이라는 큰 공원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지난 달 2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5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 마스터스 여자부 10㎞에 참가한 칼라 토마스(44·서울 플라이어스)의 완주 소감.

현재 서울시 용산구에 거주하고 있는 칼라 토마스는 2년전 한국으로 파견온 미군 소령이다.

지난 2003~2005년에 이어 두번째 파견을 온 토마스는 현재 외국인 마라토너들이 많이 가입되어 있는 서울 플라이어스 동호회 회원이다.

그가 마라톤을 시작한 것은 1994년으로 처음엔 1㎞를 뛰어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한 것이 20~30㎞까지 달리게 되면서 자신의 가능성을 보게 됐다.

출발 후 2㎞ 지점에서 고비가 왔지만 탁트인 만석공원의 모습을 보며 힘을 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는 토마스는 “가능할 때까지 마라톤대회에 출전하고 싶고 현재 목표는 91세까지 달리는 것”이라고 전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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