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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유럽축구에 태클 걸다

슈틸리케호 붙박이 왼쪽 풀백…작년 호펜하임으로 팀 옮겨
올 시즌 유럽 5대리그 ‘이적생’ 가운데 태클부문 4위 올라

슈틸리케호 부동의 왼쪽 풀백으로 자리잡은 김진수(호펜하임)가 이번 시즌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스페인·독일·이탈리아·프랑스)에서 팀을 옮긴 ‘이적생’ 가운데 태클 부문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 축구연구소가 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이번 시즌 분야별 최고의 이적선수’에 따르면 김진수는 ‘태클’ 부문에서 월터 가르가노(나폴리), 웬델 나시멘투 보르헤스(레버쿠젠), 두산 바스타(라치오)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CIES는 통계 전문업체인 옵타스포츠의 자료를 바탕으로 6개 분야(득점 기회 창출·태클·볼배급·슈팅·공격기여·수비기여)에서 이번 시즌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이적생의 순위를 매겼다.

태클 부문에서 4위에 오른 김진수는 공격 차단 능력을 주로 평가하는 ‘수비 기여’ 부문에서도 7위에 올라 유럽의 쟁쟁한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지난해 6월 일본 J리그 알비렉스 니가타에서 호펜하임으로 이적한 김진수는 지난해 10월 아시안게임 때 허벅지 근육을 다치면서 한동안 고생했지만 팀에 복귀한 이후 지난해 12월에는 분데스리가 13라운드 ‘베스트 11’에 뽑히는 등 실력발휘를 시작했다.

김진수는 지난 1월 아시안컵에서도 슈틸리케호의 왼쪽 풀백을 맡아 한국이 27년 만에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아시안컵이 끝나고 소속팀에 복귀한 김진수는 지난달 5일 분데스리가 19라운드부터 곧바로 투입돼 지난달 29일 23라운드까지 4경기 연속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득점 기회 창출 부문에서는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루이스 수아레스가 세스크 파브레가스(첼시)와 길피 시구르드손(스완지시티)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또 드리블·크로스·코너킥 능력을 종합한 ‘공격기여’ 부문에서는 레버쿠젠(독일)에서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는 카림 벨라라비가 1위로 나섰다. 벨라라비는 지난 시즌 2부리그인 브라운슈바이크에서 임대로 뛰다가 이번 시즌 복귀했다.

이밖에 ‘볼배급’ 부문에서는 사비 알론소(뮌헨)가, ‘슈팅’ 부문에서는 디에고 코스타(첼시)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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