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인 스노보드 기대주 이상호(한국체대)가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상호는 11일 중국 야불리에서 열린 2015 국제스키연맹(FIS)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카뷔제 다리오(스위스)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스노보드를 타고 속도를 겨루는 알파인 스노보드 종목에서 한국 선수가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정상에 오른 것은 2009년 남자 평행회전의 김용현 이후 6년 만이다.
지난해 이 대회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준우승했던 이상호는 1년 만에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리며 시상대 맨 위에 섰다.
이상호는 앞서 남자 평행회전에서는 3위에 올라 이번 대회에 출전한 두 종목에서 모두 메달을 거머쥐며 대회를 마쳤다.
손 부상을 안고 대회에 출전한 그는 “평행회전 경기 때보다 날씨가 더 추워 컨디션은 좋지 않았지만, 최대한 집중했다”면서 “마지막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1위에 올라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여자부의 대표주자 정해림(한국체대)은 여자 평행회전에서 나탈라 소보레바(러시아)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처음으로 메달권에 진입했다.
이상헌 대표팀 코치는 “정해림이 차분한 경기운영과 공격적인 게이트 공략을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