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시황 악화로 고전하며 구조조정을 추진 중인 포스코가 권오준 회장 취임 2년차를 맞아 경쟁력 강화를 기치로 내걸고 전 계열사 인사체계를 대대적으로 뜯어고치는 혁신을 단행한다.
포스코는 ‘글로벌 원 포스코’(Global One POSCO)를 구현하고 인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직급체계를 포함한 인사제도와 정책 전반을 개선, 13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인사와 관련한 계열사 간 장벽을 허물어 직원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해주고 성과를 낸 직원에 대해 보상을 확실히 해줌으로써 성과주의를 확산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작년 3월 권오준 회장 취임 이후 계열사 매각 등 구조조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면서 내걸었던 ‘철강 본연의 경쟁력 회복’이라는목표의 연장선상에서 성과주의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포스코는 우선 성과에 따른 연봉의 차등 폭을 지금의 2배 수준으로 대폭 확대한다.
연봉제 직원은 고과 평가에 따라 최상위인 S등급부터 D등급까지로 분류되는데 이중 평균 수준인 B등급과 최상위인 S등급을 받은직원이 받는 연봉의 차이를 현재의 2배 수준으로 늘리기로 한 것이다.
실적이 좋고 성과를 낸 직원에 대한 인센티브를 늘림으로써 자연스럽게 성과주의를 확산시켜 경쟁력 향상으로 연결짓기 위한 것이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