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는 20일 포천, 일산 등의 중소업체 3곳을 대상으로 현장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방문은 중소기업이 기술 및 마케팅 부문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기업은 포천에 소재한 한신단열과 일산의 ㈜로이포스, 포스콤 등 3개 업체이다.
이날 현장투어에는 융합연합회, 경기지방중소기업청, 도 기업지원과 직원 등과 중소기업 CEO 40명이 함께 한다
연합회는 현장투어를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와 극복사례, 기업운영 사례 등을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토론의 장을 열어 불합리한 제도로 인한 피해나 불이익 등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유관기관과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연합회 한희준 회장은 “융합 현장 투어를 통해서 연합회가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그 회사의 기술애로 또 마케팅 애로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것을 찾고 이러한 목적에서 융합 투어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중소 기업인들과 직접 소통해 융합을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현민기자 hmyun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