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를 비롯한 16개 삼성그룹 계열사가 지난 20일 3급(대졸) 신입사원 지원서 접수를 마감했다.
채용 필기시험인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는 다음 달 12일 서울·경기,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5개 지역과 미국 뉴어크·로스앤젤레스, 캐나다 토론토 등 외국 3개 지역에서 치러진다.
이번 채용은 학점이 3.0 이상으로 영어회화시험 점수만 있으면 누구나 SSAT에 응시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여서 예년보다 경쟁이더 치열한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채용 과정에서는 동일 계열사에 3회까지만 지원할 수 있는 횟수 제한을 철폐했다.
삼성전자와 함께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중공업, 삼성물산 상사·건설 부문, 삼성엔지니어링, 제일모직 패션·리조트/건설, 호텔신라, 제일기획,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전자판매 등이 3급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윤현민기자 hmyun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