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빙판 메시’ 정승환(29·강원도청·사진)이 아이스슬레지하키 세계선수권대회를 가장 빛낸 골잡이로 우뚝 섰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정승환이 스웨덴 외스테르순드에서 막을 내린 2015년 아이스슬레지하키 세계선수권대회 B풀에서 최우수 공격수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정승환은 이번 대회에서 13골을 터뜨려 득점왕에 오른 데다가 어시스트 9개, 공격포인트 22점으로 이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5전 전승으로 우승해 2017년 최상위 리그인 세계선수권대회 A풀에 출전할 자격을 얻었다.
아이스슬레지하키는 절단이나 척수 장애로 하반신 거동이 어려운 선수들이 썰매를 타고 펼치는 아이스하키로 동계 패럴림픽의 정식종목이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