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6·S6엣지 예약가입 첫 날인 1일 이동통신사 온라인 판매사이트와 오프라인 매장에 고객이 대거 몰리는 등 반응이 좋았다.
이동통신 3사는 이날 오전 9시 각각 온라인 공식 판매사이트에서 갤럭시S6·S6엣지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SK텔레콤의 경우 전체 온라인 예약대수를 5천대로 한정했는데, 오후 4시 현재 예약률이 80%를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SK텔레콤 측은 “이런 추세로 가면 오늘 저녁쯤에는 예약이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온라인 예약가입자의 기종별 비율은 갤럭시S6엣지가 60%로 갤럭시S6(40%)보다 높았다.
색상은 두 모델 모두 ‘골드 플래티넘’ 선택 비율이 40% 정도로 반응이 좋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직전 모델인 갤럭시노트4, 갤럭시S5 예약가입이 만 하루 만에 종료된데 비하면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KT·LG유플러스 등 다른 이동통신사도 삼성의 전작에 비해서는 확실히 열기가 다르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갤럭시S6·S6엣지 예약가입 열기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확인된다.
한 이동통신사 대리점 관계자는 “오늘 매장을 찾은 고객 수가 평소보다 2∼3배 늘었는데 대다수가 갤럭시S6·S6엣지 예약가입 문의 또는 실예약가입 고객”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동통신 3사가 공시한 출고가를 보면 갤럭시S6 32GB가 85만8천원, 64GB는 92만4천원이며 갤럭시S6 엣지의 경우 32GB가 97만9천원, 64GB가 105만6천원이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