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 5개사의 지난달 국내 판매량은 작년보다 4.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자동차 등 5개사의 3월 국내외 판매량은 총 80만1천998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 증가했다.
르노삼성은 국내외 시장에서 2만1천347대를 판매해 작년 3월보다 98.0% 늘어났다. 이런 르노삼성의 판매량 증가세는 1월 150.6%, 2월 102.5%에 이은 것이다.내수시장에서는 SM5와 QM3의 선전에 힘입어 작년보다 7.4% 증가했고 위탁 생산을 하는 닛산 로그 덕분에 수출량이 195.4%나 늘어났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소폭의 판매 신장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작년보다 0.8% 증가한 43만6천819대를, 기아차는 1.8% 늘어난 27만6천656대를 판매했다.현대차는 국내에서 쏘나타 판매량이 81.5% 증가하며 실적을 떠받쳤으며 해외시장에서는 국내공장 수출량의 감소에도 해외공장 생산분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판매가 0.9% 늘었다./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