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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전의 財테크-초저금리시대 재테크 생존법

인터넷 저축보험 재테크·세테크 가능
ELS 등 중위험·중수익 상품투자 고려

 

기준금리 1.75%의 ‘초저금리 시대’로 접어듦에 따라 재테크 시장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시중은행 예·적금 금리는 이미 2%대로 곤두박질쳤고, 높은 금리를 보장하던 특판 상품도 자취를 감췄다.

설상가상으로 대다수 경제전문가들은 현재의 금리 인하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오늘은 초저금리 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세가지 전략을 추천해 본다.

먼저 초저금리 시대에 금리만큼 가장 중요한 것이 ‘절세’전략이다. 예를 들어 금리 2.6%의 예금 상품에서 이자소득세 15.4%를 제하면 실질 금리는 1.74%로 뚝 떨어진다. 즉 ‘세테크’가 가능한 절세 상품이 각광 받는 가장 큰 이유다. 세테크가 가능한데다 금리까지 높다면 금상첨화다. 최근에는 인터넷 저축보험이 재테크와 세테크가 가능한 상품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실제로 2015년 3월 기준으로 3.8%의 높은 공시이율과 10년 유지 시 보험차익 비과세 혜택 적용으로 재테크와 세테크가 동시에 가능하다. 예를 들어 10년 동안 5천만원을 모으고자 한다면, 35세 남자 기준으로 10년 동안 매달 37만원을 납입하면 만기보험금 5천114만원에 추가로 103만원의 세금을 감면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가입 한 달 만에 해지해도 원금 100%에 이자를 더해 돌려준다. 설계사를 통해 가입하는 저축보험은 납입된 보험료나 적립금에서 가입 초기부터 사업비(수수료)를 뗀다. 그러나 인터넷 저축보험은 이자가 발생하면 그때부터 그 이자에 사업비를 부과하므로 발생한 이자가 없다면 사업비 차감도 없어 원금을 보장해준다.

그 다음으로는 기존에 예·적금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저위험, 중수익의 보수적인 투자를 지향했다 하더라도 낮아진 금리 때문에 더 이상 저위험으로 중수익을 기대하기는 힘들어졌다. 따라서 안정적인 성향의 투자자라도 위험 요소를 다소 감내해 중위험, 중수익 상품으로 포트폴리오를 바꿀 필요가 있다.

대표적인 중위험 중수익 상품으로는 ELS(주가연계증권)가 꼽힌다. ELS는 만기 도래 시 국내외 주가지수 혹은 특정종목 기초자산 가격 변동치가 계약 조건 안에 들면 수익을 얻는 상품이다. 일반 펀드 상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성을 겸비하면서 높은 수익을 가져다 준다.

마지막으로 원자재나 부동산 등 간접자본에 투자하는 간접투자 상품도 적극 고려해 봐야 한다. 이른바 '리츠(Real Estate Investment Trusts·REITs)'로 불리는 부동산 간접투자상품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 경영학박사 (재무관리 전공)

▶ NH농협은행 고양시지부기획·총무팀장

▶ 現. 가천대학교 경영학과 겸임교수

▶ 前. 장안대학교 세무회계과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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