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는 6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 광교홀에서 제131회 조찬포럼을 열었다.
이날 서승원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김태석 한국은행 경기본부장, 윤종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표, 이진호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장 등 경제관련 기관장 및 기업 CEO 150여명이 참석했다.
강사로 초빙된 권대욱 아코르앰배서더호텔 사장은 ‘변화와 도전’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다.
권 사장은 “중동건설현장, IMF 외환위기 당시 건설사 사장 등 수많은 위기의 순간을 극복하면서 위기에서 살아남는 비법을 터득하게 됐다”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근본부터, 위로부터, 나로부터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심불부인(心不負人)이면 면무참색(面無慙色)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마음이 저버리지 않으면 얼굴에 부끄러운 빛이 없다’는 뜻”이라며 “결국 마음이 바뀌어야 근본적인 변화가 시작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5월 12일 열리는 제132회 경경련 조찬포럼은 칠전팔기의 신화 전 권투세계챔피언 홍수환 씨의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윤현민기자 hmyun91@